본문 바로가기
내가 본 영화

고잉 더 디스턴스

by pinike 2011. 6. 29.

평소 좋아하던 배우 둘이 주연이라서 보게 된 영화다.
여자를 사귈 때 하는 말 중에 이런 말도 있었는데 못생긴건 용서해도 집이 먼 건 용서가 안된다 라던가.
개인적으로는 못생겨도 집이 멀어도 모두 용서가 안되긴 하지만..
장거리 연애를 하다보면 어려운 점이 많다.
평소엔 사랑으로 거리를 극복한다고 해도 결정적인 어려움이 닥쳤을 때 상대가 근처에 있지 않아 도움을 받거나 위로를 받을 수 없게 되면 그런 것이 씨앗이 되고 쌓여서 결국 연인은 헤어진다.
거리가 멀면 둘 중 하나는 희생해야 하는데 이것 때문에 또 싸우고 헤어진다.
그저 인내심 테스트 할 꺼 아니라면 처음부터 깊이 빠지기전에 멀리사는 친구는 그 동네 사람 만나라고 놓아주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2011. 06. 28

 

반응형

'내가 본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노라말 액티비티 2  (0) 2011.07.04
네버렛미고  (0) 2011.07.04
지포스  (0) 2011.06.27
블랙스완  (0) 2011.06.23
페티쉬  (0) 2011.06.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