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하우스가 추천하는 그리스도인이 읽어야할 책 100권 중 하나인 침묵의 봄을 읽었다.
이 책은 지구를 보호하자는 환경보호 책으로서 환경학 최고의 고전으로 알려져 있고 세계 역사를 바꾼 몇 안되는 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레이첼 카슨이란 분이 50년전에 이 책 침묵의 봄을 쓰지 않았더라면 현재 우리 인류는 몽땅 농약에 밥 말아먹고 예수님 오시기도 전에 멸종했을 것이다.
이 책은 살충제와 제초제 같은 화학약품의 무분별한 남용을 경고하는 책이다.
물론 현 시대는 그 때 처럼 강력한 독성을 가진 화학약품을 함부로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이미 아니긴 하지만 그동안 산업이 발달한 만큼 더 다양한 환경파괴를 일으키는 원인들이 나타났고 결국 현재 책 제목처럼 봄이 와도 아무런 생명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시대를 오래전에 맞이 하였다.
시간만 늦췄을 뿐이지 향해가는 길은 조금도 바뀌지 않은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2011. 0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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