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 커닝햄의 '하나님 정말 당신이십니까'를 읽었다.
이 분의 책은 요 앞전에 네 신을 벗으라를 읽고 두번째이다.
이 책은 YWAM을 설립하기전 어렸을 적 비전을 받던 이야기부터 설립하고 운영하는 과정 가운데 있었던 하나님의 특별하신 음성을 듣고 응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내용은 아마 안믿는 사람에게는 터무니없는 거짓말이요, 하나님을 핑계로 한 자기성공 이야기로 가득차 있다.
그들은 아마 이렇게 얘기할 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믿고 싶은 사람에게는 그렇게 보이는 법이라고..
로렌 커닝햄의 삶은 기적의 연속이고 환상을 보여준 후 그것을 이루어나아가는 과정이며 하나님의 섭리에 톱리바퀴의 일부였다.
솔직히 쥐꼬리만한 믿음으로 사는 나에게 이 책에 나와 있는 이 분의 삶은 나와는 상관없는 옛날에 있었던 먼나라 남의 이야기 같았다.
왠지 미세한 음성이 들리는 듯 하다.
'언제까지 그렇게 살래?'라고..
2009. 07. 19
반응형
'My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립 얀시 -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0) | 2009.08.10 |
---|---|
김동호 - 크리스천 베이직 (0) | 2009.07.25 |
김남준 - 하나님의 백성들은 불꽃처럼 살아야한다. (0) | 2009.07.10 |
김남준 - 게으름 (0) | 2009.06.26 |
김남준 - 예배의 감격에 빠져라 (0) | 2009.06.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