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작 영화 스틸 라이프 Still Life 를 봤다.
영국영화인데 감독은 독일인이다.
담담하게 흘러가는 영화는 의외로 꽤 재미있었고 여운이 진하게 남았다.
고독사 처리 담당 공무원인 남자는 많은 장례를 치뤘고 설사 살아있을 때 환영받지 못했던 사람이었다 하더라도 가는 길을 존중했다.
그는 죽은 한사람 한사람의 이야기와 흔적을 소중히 생각했고 영화는 빠르고 각박한 현대사회에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 갑자기 일어나는 어떤 사건때문에 깜짝 놀랐는데 그 이후의 장면을 보면 왜 이렇게 진행되는지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
무슨 일로 언제 갈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 인간의 삶이기에 모두가 더 소중해진다.
2025. 10. 19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