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본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by pinike 2025. 9. 9.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Jurassic World: Rebirth 를 봤다.
쥬라기공원 3부작, 쥬라기월드 3부작을 모두 감상한 관객으로서 이게 또 나오나.. 하긴 돈되는 프랜차이즈를 헐리우드가 사골 마지막 한방울까지도 우릴꺼란걸 모르지 않고 있고 만들었으면 봐주는 것이 인지상정이라 안 볼 수 없었다.
감독 가렛 에드워즈의 이름이 낯설어서 확인하니 그의 전작 고질라, 스타워즈 로그원, 크리에이터 모두 재밌게 본 영화여서 블록버스터 전문 연출가로 흥행력이 꽤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영화는 초반에 너무 지루해서 거의 집중을 못했고 중반이 되서야 우리가 알던 그 괴물영화의 모습이 드러나 흥미를 끌었고 오리지널 1편의 오마주로 보이는 장면도 꽤 들어가 클래식함도 느꼈기에 적어도 중반 이후는 상당히 재밌었다.
아쉬운 부분이라면 우리 눈이 이미 비슷비슷한 걸 많이 봐버린 상태라는 것,  분장탓도 있겠지만 그토록 예뻤던 스칼렛 조핸슨도 많이 늙었다는 것, 돌연변이 설정을 깔고 가지만 더 자극적인 비주얼의 필요에 의해 공감 안가는 보스 공룡 디자인이 탄생한 것, 항상 언급되는 터무니없는 개연성 정도가 되겠다.
이런 상업영화에 작품성 얘기는 우리도 이제 그만하자.

 

2025. 08. 17

 

 

반응형

'내가 본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빌 워: 분열의 시대  (0) 2025.09.12
마인크래프트 무비  (0) 2025.09.11
스톱모션  (0) 2025.09.08
플로우  (0) 2025.09.04
노스페라투  (0) 2025.09.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