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 Asteroid City 를 봤다.
과연 비주얼리스트답게 웨스 앤더슨이 세트로 창조한 1955년 마을의 공간이 신기하기만 했다.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다분히 기이하지만 결국은 모든 이의 마음과 관계를 대변하는 공감을 이야기한다.
훌륭한 유명배우들이 여럿 등장하지만 유난히 도드라지는 이는 없기에 모두가 주인공이다.
컬러풀한 시각적 프레임이 명확하여 연극같기도 하고 만화같기도 한데 다양한 색깔로 다양한 이야기를 그려나가는 감독의 붓칠이 새로운 창작물을 끊없이 출력해내고 있어 감상하는 이를 흐뭇이 미소짓게 만든다.
2023. 08.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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