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텔 아르테미스 Hotel Artemis 를 봤다.
조디 포스터 주연의 영화는 꽤 오랫만이었는데 그 외 낯익은 배우들이 여럿 출연하는 것을 보고 또 제목에 호텔이 들어가기도 해서 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군상극일 것을 미리 예상할 수 있었다.
그동안의 사연을 품은 각자의 꿈과 이루워질 수 없는 현실적 간극에서 오는 비극을 그리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캐릭터 설정까지만 좋고 그것을 풀어내가는 이야기는 겉돌고만 있어 해야할 말을 이제 막 꺼내자마자 마무리 짓는 느낌이 강해 몰입도가 낮았던 것 같다.
소피아 부텔라는 강한 인상 때문인지 매번 비슷한 배역을 반복하는 것 같은데 이제는 스스로 변화를 꽤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2023. 02. 08
반응형
'내가 본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스테르담 (0) | 2023.02.14 |
---|---|
모브사이코 100 Ⅱ (0) | 2023.02.14 |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0) | 2023.02.14 |
정이 (0) | 2023.02.10 |
더 필스 (0) | 2023.02.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