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곡비 The Sadness 를 봤다.
대만영화지만 감독은 미국인인 듯 하다.
코로나 시국을 극단적인 고어한 연출로 표현했다고 하는데 확실히 센 영화를 많이 보지 않았던 관객에게는 쉽지 않을 영화였을 것 같다.
특히 극단적인 변태적 성행위의 아이디어가 꽤 참신해서 오랫만에 과거 일본의 레퍼런스 기억들이 스치기도 했는데 보다보니 현재의 어려운 세태를 비유했다기 보다는 남성의 성적 판타지의 밑바닥을 코로나 명분으로 배설하고 싶었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끔찍한 것에 쾌감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2022. 0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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