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웜우드 : 좀비 아포칼립스 Wyrmwood: Apocalypse 를 봤다.
어디서 들어봤나 했더니 2015년에 봤던 2014년작의 후속편이라고 하는데 전작의 설정은 인상적이어서 기억은 하지만 디테일한 내용은 당연히 기억을 못하는데 그 이야기에 바로 이어지는 내용이 전개되다 보니 영화의 첫 시작은 조금 어색했다.
여전히 매드맥스틱한 미술이 돋보였고 도구 활용이나 크리쳐 디자인 등의 아이디어도 신선하면서 연출 수위도 조금 있는 편이라 생각한 만큼 재밌게 볼 수 있었다.
디스토피아 세계에서 그토록 잘 적응하며 사는 주인공의 초반 모습에서 왠지 안도감을 느낀 것은 그래도 세상은 살려면 살만한 것이라는 희망적인 분위기를 전해주고 있어서 였는지도 모르겠다.
2022. 0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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