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본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by pinike 2021. 12. 20.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Spider-Man: No Way Home 을 봤다.
MCU 27번째이자 페이즈4의 4번째이자 스파이더맨 8번째이자 홈 시리즈 3번째 트릴로지 마지막편에 해당한다.
수많은 해석과 리뷰가 온 천지에 널리고 널려서 굳이 여기서 또 언급하는 것은 그만둔다.
그저 개인적으로 눈과 귀를 철저히 닫고 아무 정보없이 영화를 보러갔기에 더욱 더 재밌게 봤고 감동적이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특히 ScreenX로 웹스윙을 볼 때는 건물 사이를 날아다니는 간접체험을 할 수 있어 굉장했다.
멀티버스라는 설정은 오리지널 스파이더맨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계약문제로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끝낸 시리즈를 오히려 장점으로 돌이킨 신의한수와 같은 아이디어였고 그로인해 20년간 우리와 함께 했던 친구들를 만나는 것은 팬들에 대한 최고의 선물이었기에 눈물이 흐르지 않을 수 없었다.
게다가 놀라운 것은 파괴하고 무너뜨리는 것이 아닌 모든 캐릭터의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위로해준다는 면에서 관람자들의 마음까지 치유해주는 진정한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주어 완벽하다고 밖에 할 수 없었다.
너무나 할 얘기가 많지만 이 한 문장으로 정리해볼까 한다.
We are happy to serve you

 

2021. 12. 17

 

 

반응형

'내가 본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틀 시스터  (0) 2021.12.23
퍼스트 카우  (0) 2021.12.20
휴먼 센티피드 3  (0) 2021.12.20
휴먼 센티피드 2  (0) 2021.12.20
휴먼 센티피드  (0) 2021.12.2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