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액션 영화 맨디 Mandy 를 봤다.
한 남자가 살해당한 애인의 복수를 한다는 내용이었고 니콜라스 케이지의 최근작이 다 별로였던 걸 생각하면 나름 몽환적이면서 수위도 높고 캐릭터나 설정 등이 만화적이기도 해서 그럭저럭 볼 만 했다.
감독의 전작 비욘드 더 블랙 레인보우도 상당히 몽환적이면서 판타지하고 진행 속도가 느리면서 난해했는데 이 영화도 그런 것을 보면 약간 싸이코틱한 모습이 본래 감독 성향인 것 같다.
안드레아 라이즈보로도 인상 깊었는데 전작들에서 꽤 예뻤었던것에 비해 살을 많이 빼서 다른 분위기의 모습을 보여주어 기억에 남는다.
2018.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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