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유전 Hereditary 을 봤다.
도대체 홍보를 왜 그리 했는지 도통 이해할 수 없는데 그 홍보 덕에 조금은 흥행에 도움이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오랫만에 보는 과대광고에 의아한 생각이 들긴 했다.
악령과 사이비 종교 덕에 가정이 풍비박산 나는 흔한 오컬트 영화였고 영화 자체는 볼 만해서 그럭저럭 재밌게 봤지만 기대했던 특별한 것은 없었다.
본 사람들이 재밌다 해야 재밌는 거지 자기들이 먼저 좋다고 떠들면 좀 창피하지 않나 싶다.
2018. 0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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