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원작 영화 맥스 스틸 Max Steel 을 봤다.
소재는 괜찮은 것 같아 혹시나 기대했지만 흔한 히어로류 스토리전개에 홈비디오 시장용 저예산 특수효과와 긴장감을 느낄 수 없는 지루한 연출, 낮은 연령층에 맞춘 수위 등 여러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 바이크 헬멧을 쓰고 있는 듯한 히어로 코스튬을 보면서 2014년판 로보캅이 떠오르기도 했고 수트 연출 컨셉 때문에 일본 만화인 강식장갑 가이버가 머리속에 살짝 지나쳐 가기도 했다.
2016. 01.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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