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세기말 하모니 ハーモニー , HARMONY 를 봤다.
거짓 평화가 이어지는 전세계를 향해 반란을 일으킨 조직을 추적하는 여주인공의 모습을 그린 내용이었고 작화는 훌륭했으나 일본 특유의 중2병스러운 연출 덕분에 유치하고 지루했다.
현재의 일본 사회를 투영한 듯 하지만 그것은 일부를 과하게 확대 해석한 것일 뿐이고 그 해석이란 것도 앞뒤가 안맞는 허세섞인 대사가 전부여서 깊이있는 가치를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
올해 2월에 공개되는 Project Itoh의 디스토피아 3부작 중 마지막 세번째 차기작인 학살기관은 좀 낮길 바란다.
2016. 01.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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