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된 제이미 리 커티스를 볼 수 있는 1980년작 스릴러 공포영화 공포의 수학 열차 Terror Train 를 봤다.
놀림 당한 학생이 놀러가는 친구들에게 기차안에서 복수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아무래도 지금 보기엔 어설픈 점이 눈에 많이 띄지만 당시 시선으로는 꽤 무섭게 봤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재밌는 것은 당대 세계 최고의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출연한다는 점인데 카메오로 잠깐 출연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비중이 있어서 주목할 만 했다.
고전영화를 선택할 때 아무래도 기술적인 테크닉이 중요한 장르의 영화보다는 사람의 관계나 이야기 중심의 드라마 장르가 확실히 덜 어설프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한 것 같은데 그래도 늘 그랬듯 기회가 주어진대로 장르 구분하지 않고 앞으로도 그냥 다 보려고 한다.
2016. 04.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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