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스릴러 영화 포커 나이트 Poker Night 를 봤다.
친한 베테랑 형사들이 한 집에 모여 술한잔하며 밤에 포커를 치면서 자신들의 전설같은 활약상을 신입 형사에게 자랑 혹은 교육 목적으로 이야기하는 와중에 그 속에서 교훈을 얻어 어느 범죄자의 살인 계획으로 부터 벗어난다는 약간은 독특한 포멧에 영화였다.
노인네들의 잘난체가 이어지는 중간 정도까지 보면서 이대로 시시하게 끝나는 건 아닌가 했지만 가면 범죄자의 노력 덕에 점점 더 심각해지는 상황이 이어졌기에 기대보다는 재밌게 볼 수 있었다.
깨알같은 재미를 준 자기 세계가 확실한 가면 범죄자 캐릭터가 꽤 마음에 들었고 미성년자 역할의 여자 배우가 상당히 예뻐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2016. 0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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