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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쥬라기 월드

by pinike 2015. 10. 5.

쥬라기 공원 시리즈 4번째 영화 쥬라기 월드 Jurassic World 를 봤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쥬라기 월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이 세 영화가 올해 여름, 시리즈물 컴백영화 삼파전으로 경쟁을 했던 작품들이었는데 쥬라기 월드는 아마 중간 정도의 성적을 낸 것 같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동일하게 1,2편 스티븐 스필버그에서 이후 다른 감독으로 바뀌게 되면서 시리즈물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낮아진 영화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이미 정통성을 잃어버린 시리즈물에 대한 기대감이 워낙 낮아서인 탓에 오히려 영화가 생각보다는 재밌게 다가왔다.
영화평 역시 앞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영화평과 거의 흡사한데 1,2편의 오마주 덕에 추억보정이 어느 정도 됐고 더 발전한 기술력 때문에 화려한 영상을 볼 수 있었지만 아무래도 소재와 캐릭터, 연출방식이 기존과 유사해서 몇몇 컨셉을 제외하면 새로운 점이 없었고 약간 판타지하게 흘러가는 후반부 스토리 때문에 긴장감과 집중력이 흐려지기도 하여 시리즈 초기작의 명성을 잇기에는 부족할 수 밖에 없었다.
여주인공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눈에 띄었는데 분명히 전에 다른 작품에서 본 듯했는데 검색해보니 스파이더맨3와 터미네이터4에서 예쁜 외모에 비중있는 역을 맡아 기억에 남아 있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15. 0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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