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로맨틱 성인 코미디 영화 연애의 맛 Love Clinic 을 봤다.
연애에 문제가 있는 두 남녀 의사가 서로 알게 되면서 티격태격 하는 가운데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였다.
그럭저럭 보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잘만들어진 영화는 아니어서 딱히 대단한 재미를 느끼거나 하지는 않았다.
또한 자기이름의 병원을 가진 아쉬울 것 없는 엘리트 의사 두명이 주인공라는 컨셉 자체가 무척 자본주의적이라서 썩 보기 좋지 않아 보였다.
눈요기꺼리로 야한 장면이 나오기는 하지만 하주희 라는 여배우 혼자 그 야한 장면을 도맡아 연기하고 있어서 역시 한국영화의 한계를 볼 수 밖에 없었다.
2015. 0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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