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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by pinike 2014. 9. 22.

어느새 시리즈 네번째인 마이클 베이 감독 헐리웃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Transformers: Age of Extinction 를 봤다.
영화는 안그래도 재미가 없었는데 200분 가량되는 긴 러닝타임 덕분에 더욱 지루했고 화려한 그래픽과 수많은 폭발신에도 긴장감을 전혀 느낄 수 없었으며 중국기업의 투자로 인한 중국 관련 장면이 많이 나오는 것도 못마땅했고 영화 전반에 걸쳐 개연성부족의 터무니없는 억지 장면들이 너무 많이 나와 실망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와중에 그래도 눈에 들었왔던 것은 꽤 예쁘고 섹시한 여주인공이었는데 알고보니 라스트 에어벤더에서 어린 여주인공으로 활약했던 니콜라 펠츠라고 해서 참 바람직하게 잘자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게다가 아버지가 트라이언트펀드매니지먼트사 최고 경영자인 억만장자 넬슨 펠츠이고 어머니는 패션모델인 클라우디아 헤프너라고 하니 생각치 못한 굉장한 엄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 그나마의 수확이었다.

 

2014. 0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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