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자단 주연의 영화 살파랑 殺破狼 , SPL 을 봤다.
견자단 영화 TOP 10 중 1위가 살파랑이라는 어느 기사를 보고 구해서 봤는데 생각보다 썩 재밌진 않았다.
범죄조직과 경찰과의 싸움이 주를 이루는 느와르 영화였는데 견자단에 거는 기대감 때문에 굉장한 무술장면을 기대했지만 격투신 자체가 많지가 않아서 아쉬웠다.
그래도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괜찮은 편이었고 후반부 견자단과 킬러의 1대 1 대결은 볼만했다.
그냥 넘어가도 상관없지만 눈에 살짝 거슬렸던 부분은 칼로 목을 베는 장면이 여러번 나왔는데 그 때마다 목에 상처는 전혀 없이 피만 많이 흘리는 그림을 보여줘서 디테일한 분장에도 신경을 썼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다.
2014. 0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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