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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 of Persia 4

by pinike 2011. 10. 5.

페르시아의 왕자4를 끝냈다.
그동안 출시된 페르시아의 왕자 시리즈의 역사는 아래와 같다.


1989 페르시아의 왕자
1994 페르시아의 왕자 : 쉐도우 앤 더 플레임
1999 페르시아의 왕자 3D
2003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
2004 페르시아의 왕자 : 전사의 길
2006 페르시아의 왕자 : 두개의 왕좌
2008 페르시아의 왕자
2010 페르시아의 왕자 : 망각의 모래


최초 1989년, 1994년에 나온 페르시아의 왕자는 2D 아케이드게임이고 1999년 페르시아의 왕자 3D는 아케이드 게임이 페르시아의 왕자 최초 3D로 나온 작품이고 그 후 시간의 모래부터 본격적인 페르시아의 왕자 시리즈가 시작된다.
그래서 시간의 모래가 1탄이고 순서대로 하여 가장 최근에 나온 망각의 모래가 5탄이 된다.
참고로 2010년에 나온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는 2003년에 나온 페르시아의 왕자 1탄 시간의 모래를 모티브로 하고 더불어 2탄, 3탄에서 나온 몇가지 쓸모있는 요소를 가미시킨 걸로 알고 있다.
이번에 끝낸 페르시아의 왕자는 2008년도 출시작인데 원제는 그냥 페르시아의 왕자지만 순서상 네번째라 4탄으로 부르고 부제는 없는데 닌텐도 DS판의 부제를 빌려와 타락의 왕이라고도 부른다.
내용은 전작과 이어지지 않는 외전의 성격을 띄고 있고 주인공이나 그래픽등의 컨셉도 기존 시리즈와는 많이 다르다.
장르는 이전의 툼레이더나 최근의 어쌔신 크리드같은 벽을 주로 많이 타는 3인칭 어드벤쳐이다.
특징은 수채화를 보는 듯한 유려한 그래픽과 여주인공이 함께 동행하는 협력 시스템이다.
마지막에 빛의 씨앗을 1000개 이상 모으면 특전이 주어진다고 한다.
한글패치를 구해서 적용한 후 플레이하였는데 패치가 완벽하질 않아 깨진 글자로 나오거나 영문 그대로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적을 공격할 때 적의 상태에 따라 공격방식을 다르게 해야 하는데 거의 끝날 즈음에 그 사실을 알게 되어 약간 당황하기도 했다.
전작 보다는 재미가 없었다는 평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재밌게 플레이 했다.
가벼운 농담을 자주 던지는 주인공의 성격과 예쁜 그래픽에 비해 마지막 엔딩이 꽤 의외여서 상당한 반전을 가져다 주었다.

 

 

 

 

 

 

 

 

 

 

 

 

 

 

 

 

 

 

 

 

 

 

 

 

 

 

 

 

 

 

 

 

 

 

 

 

 

2011. 10.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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