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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ook

존 스토트 - 오늘날의 성령의 사역

by pinike 2009. 12. 1.

존 스토트의 '오늘날의 성령의 사역'을 읽었다.
이 책은 성령을 소개하는 책이라고 보면 되겠다.
저자는 성경 원문에 쓰인 단어와 어법, 문장의 앞뒤 정황등을 상세히 살펴봄으로 그 말을 하는 사람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내용정리>
1장 성령의 약속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성령의 사람이고 그 사람이 성령의 사람이라면 반드시 그리스도인이다.
즉 믿음-세례-안무-성령은 하나로 결합되어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며 이 것들이 일어나는 순서는 사실상 큰 의미가 없다.
또한 '세례 받는 것'에 관한 일곱개 성구 중 여섯구절은 예수 그리스도를 세례자로 말하고 입곱번째것은 성령을 세례자로 말하고 있다는 해석은 부자연스럽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됨과 아들의 성장함, 이 둘은 뚜렷히 구분되어야 한다.

 

2장 성령의 충만
성령의 충만은
 1) 헌신하는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나타난다.
 2) 특정 사역을 수행해야할 때 잘 나타난다.
 3) 당장 어떤 일을 처리해야할때 특별히 잘 나타난다.
계속적인 성령충만은 예수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갈때 가능하다.
성령충만의 증거는 그 결과가 선한 열매를 맺는다는데에 있다.

 

3장 성령의 열매
성령의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신뢰, 온유, 절제 이렇게 9가지이다.
열매의 특징은
 1) 비본래적인 것이 본래적인 것으로 변화한다.
 2) 정상적인 성장의 과정을 통해 나타난다.
 3) 천천히 나타난다.

 

4장 성령의 은사
성령의 은사는 특정한 몇몇개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매우 많은 종류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은사는 원래 없었는데 예수를 믿으면서 갑자기 생겨났다기 보다는 사실 태어날 때 이미 가지고 태어났다고 봐야한다.
은사는 예수를 주라 고백한 모든 사람들에게 주었기에 낭비함없이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사랑은 봉사를 하게하고 봉사는 은사를 필요로 하며 가장 큰 은사는 진리를 가르치는 은사인데 진리는 사랑에 의해 따뜻해진다.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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