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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고질라 마이너스 원

by pinike 2024. 8. 2.

영화 고질라 마이너스 원 Godzilla Minus One 을 봤다.
영화는 상당히 좋았고 재밌었다.
확실히 미국 고질라는 히어로 서사이고 일본 고질라는 집단 서사인 것이 지난 작품에 이어 다시 한번 선명히 드러나는 차이였다.
혹자는 또한번의 피해자 코스프레라고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런 모습이 아주 안보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피해의 원인이 자기자신이라고 밝히는 부분에서 남탓을 하려 드는 모습은 조심했던 것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의견이다.
시각효과도 좋았고 아이디어도 좋았지만 일본배우들의 전형적 연극식 연기는 아직도 크게 변하지 않아 스스로 고민을 더 해봐야 될 부분이라 여겨졌다.
주인공의 부인? 동거녀?가 고질라의 도시난동에도 결국 살아 돌아오는 모습을 보며 한국영화 백두산에서 임신한 수지가 한강에 떠밀려갔는데도 살아 돌아오는 모습이 떠올랐다.

 

2024. 05.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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