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원작 영화 벨벳 토끼 The Velveteen Rabbit 를 봤다.
친구들을 떠나 이사오게 된 한 소년의 성장이야기였다.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작품이었고 생각보다 아이의 시선에 몰입이 자연스러워 재밌으며 감동적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
일반 극 영화연출에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셀 애니메이션, CG 효과까지 다양한 시각효과를 적절히 활용한 점도 상상력을 자극하는데 한 몫하고 있어 흥미를 더욱 유발해주었다.
영화 마지막에 한층 자란 아이를 보자니 살짝 뭉클해지면서 눈물이 맺힌 것을 보면 이 나이가 되었지만 순수한 마음이 아주 사라진 것은 아닌 것 같아 괜히 쑥스러우면서 기분이 흐뭇해졌다.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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