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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by pinike 2019. 9. 23.

마블 시리즈 23번째이자 MCU 페이즈3 마지막편이면서 마블표 스파이더맨 시리즈 두번째인 홈커밍의 후속작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Spider-Man: Far From Home 을 봤다.
어벤저스 엔드게임에서 많은 히어로들이 사라진 만큼 어벤저스를 어떻게 이끌고 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스파이더맨이 어벤저스의 리더가 될런지는 알 수 없지만 그 막중한 책임감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물며 아직 나이는 어린데다 좋아하는 여자가 있어 한창 연애할 시기이니 더욱 혼란스러워 할만하다.
이번편에서의 빌런은 우주에서 날아온 악당이 아닌 그동안 소외받았던 어느 홀로그램 천재였는데 히어로물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제이크 질렌할이 등장해 반가웠다.
마블영화 중 재밌게 봤던 편이 단 세편뿐이었던 것처럼 이번 파 프롬 홈도 그닥 재밌게 본 건 아니었는데 마블 세계관과 스파이더맨의 매력이 서로 궁합이 맞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소니와 디즈니의 판권대립에서 극적인 협상의 주역이 톰 홀랜드라고 하는데 매사 진심으로 자신의 일을 대하는 모습이 친절한 이웃이라는 별명을 삶으로 보여주며 사는 것 같아 배우만큼은 훌륭한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9. 0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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