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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블루 루인

by pinike 2019. 8. 30.

2013년작 스릴러 영화 블루 루인 Blue Ruin 을 봤다.
소재는 흔한 복수극이었지만 풀어가는 방식은 기존 여느 영화와는 사뭇 달랐다.
복수를 가하는 사람은 너무 가진것이 없었고 복수를 당하는 사람은 정작 당사자가 맞는지 부정확하며 분위기는 매우 진지한데 싸우는 방식은 어설퍼서 어쩌면 현실적인 복수의 모습이 이런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예산인데다 전개도 잔잔하게 진행되는데 꽤나 긴장감이 있었던 것을 보면 오락적인 요소보다는 사실적인 연출에 포커스를 맞춰서 였던 것 같다.
상당히 재밌었고 완성도도 좋아서 한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2019. 0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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