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공조로 유명해진 김성훈 감독의 웹툰원작 한국영화 창궐 Rampant 을 봤다.
조선시대 좀비라는 독특한 설정을 시도한 용기는 높이 살만 했고 그림같은 화면연출도 좋았지만 약간은 느슨한 진행속도, 예상되는 이야기 전개, 너무 만화적인 작위적 연출 등의 여러가지 때문에 그렇게까지 재밌게 본 편은 아니었다.
배우보는 재미는 있었는데 현빈, 장동건, 정만식, 김의성, 이선빈, 조달환 등의 캐릭터 연기가 볼 만 했다.
들인 돈에 비해 흥행은 성공하지 못했지만 계속 이런 독특한 시도를 앞으로도 계속 해주었으면 한국영화에 대한 마음이 조금은 열리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2018.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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