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원작 제이슨 스타뎀 주연 상어영화 메가로돈 The Meg 을 봤다.
중국자본이 투자된 만큼 나름 블록버스터였고 그래서 B급 상어영화와는 비교를 할 수 없는 퀄리티였긴 했지만 그게 전부였다.
Carcharocles megalodon 는 고대 거대 상어로서 메갈로돈이 바른 발음임에도 한국제목을 메가로돈으로 살짝 바꿀 수 밖에 없었던 우스꽝스러운 페미니즘 에피소드에 실소를 짓게 된다.
여름 한철 잠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오락영화로서 볼 만은 했는데 기왕 만든김에 시리즈로 만들되 전함을 두동강이 내고 우주선을 점프하여 물어 삼키고 고질라와 결투하며 로봇 메갈로돈 터미네이터와 대결하는 B급 감성 충만함으로 제작된다면 매우 환영할 듯 하다.
2018.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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