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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내 이름은 꾸제트

by pinike 2018. 4. 13.

프랑스 클레이 애니메이션 내 이름은 꾸제트 Ma vie de courgette, My Life As a Courgette 를 봤다.
고아들의 이야기였는데 설정은 어두웠지만 어려운 가운데 희망을 이야기하기 위한 장치였기 때문에 오히려 아이들이 더욱 밝게 느껴졌던 것 같다.
소재가 그런 만큼 신파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데 물론 극중 인물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없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신파성이 짙지는 않아서 약간이기는 하지만 유럽의 정서와 감성을 느끼기도 했다.
러닝타임이 짧고 가족영화이기도 해서 어린이들에게 보여주는데 딱히 문제될 것은 없어보이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별로 추천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았다.


2018. 0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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