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본 영화

내가 잠들기 전에

by pinike 2017. 10. 21.

소설 원작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내가 잠들기 전에 Before I Go to Sleep 를 봤다.
니콜 키드먼,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이 주연을 맡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초반에는 이미 어느 정도의 만족감을 채운듯한 기분이 들었지만 막상 영화를 다 보고나니 내용상의 허술함과 싸고 빠르게 찍은 비디오용 영화같은 어설픔이 느껴져 기대보다는 재밌게 보지 못했다.
잃어버린 기억을 역추적해가는 컨셉의 영화로 메멘토가 워낙 훌륭한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어 상당한 수준의 완성도가 아니고서는 관객을 만족하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시작은 좋았지만 중간에 힘이 빠져버려 아쉬웠던 영화였다.


2017. 10. 19


반응형

'내가 본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워드  (0) 2017.10.21
다크타워: 희망의 탑  (0) 2017.10.21
애나벨: 인형의 주인  (0) 2017.10.21
혹성탈출: 종의 전쟁  (0) 2017.10.21
영국 남자처럼 사랑하는 법  (0) 2017.10.0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