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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마터스

by pinike 2017. 6. 24.

2008년작 프랑스 공포영화 마터스 Martyrs 를 봤다.
아래 링크는 나무위키 마터스 검색 결과이다.
https://namu.wiki/w/%EB%A7%88%ED%84%B0%EC%8A%A4:%20%EC%B2%9C%EA%B5%AD%EC%9D%84%20%EB%B3%B4%EB%8A%94%20%EB%88%88
엑스텐션 이후 만들어진 폭력 수위 높은 공포영화 중 대표작이라는 설명덕에 엑스텐션을 당시 상당히 재밌게 봤던 기억을 오랫만에 떠올려보기도 했다.
사실 이 영화도 아무 정보없이 그냥 본 거라 보다보니 상당히 센 영화라는 생각을 했는데 확인해보니 보기 힘든 영화 중 순위에 늘 올라와 있는 유명한 영화였다.

마터스는 순교자라는 뜻이며 목격자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고 영화는 천국을 추종하는 사이비 종교 조직이 고통속에서 천국을 찾아내는 소수의 젊은 여자를 찾는 과정에서 생긴 피해 여성의 이야기로 진행되고 있다.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피와 폭력과 고문의 영상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딱히 내용이 중요해보이지는 않는다.
이 영화를 보게 된 것은 작년인가 헐리웃에서 이 영화를 리메이크 했다고 하여 일단 원작부터 보는 게 맞다 생각해서이다.
물론 보고나니 결코 원작을 넘어설 순 없을꺼라는 확신도 함께 들었다.
보다가 주인공이 저기서 어떻게 빠져나가지 하는 해피엔딩의 길을 잠깐 생각해보기도 했지만 모두 부질없는 생각이었다.
여러모로 충격적이고 자극적이며 긴장감도 상당해서 찝찝함에도 결론적으로는 재밌게 봤다 해야겠다.
이 영화 포스터가 내용과는 달리 꽤 스타일리시해서 액션영화가 아닐까 오해를 줄 수 있는 것도 같아 재밌어서 아래에 올려본다.


2017. 0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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