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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퍼스널 쇼퍼

by pinike 2017. 5. 10.

프랑스 스릴러 영화 퍼스널 쇼퍼 Personal Shopper 를 봤다.
퍼스널 쇼퍼는 이 영화로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연출작이자 전작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다.
주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이후 아이돌류 오락영화에나 나올꺼라는 예상과는 달리 작품색이 강한 영화에 연이어 출연하고 있어 다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약간은 어려운 듯한 흐름 때문에 이 영화에 대한 해설평을 여럿 봤지만 딱히 특별한 내용은 없었고 사실 영화 자체도 특별한 영화는 아니라는 느낌을 받아 더 깊이있게 알아보려는 노력은 하지 않기로 했다.
실제 존재하는 것과 내가 믿고 있는 것 사이 진실 여부를 가리는 소재가 모르는 사람에게는 아직 신비롭고 철학적일지 몰라도 이미 아는 사람에겐 거룩한 것과 더러운 것을 구분 못해 뒤섞으려는 유치한 영적 장난질 정도로 보여 더이상 흥미를 끌수는 없었다.


2017. 05.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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