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나이트 샤말란 감독,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의 영화 23 아이덴티티 Split 를 봤다.
다중인격 소재의 영화라면 메멘토, 아이덴티티, 셔터 아일랜드 등의 영화가 떠오르는데 그 중에서 예상을 못해서 그랬는지 아이덴티티가 가장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있다.
23 아이덴티티에서는 한 사람에게 존재하는 23명의 인격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24번째 인격의 등장으로 인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긴장감있는 연출과 제임스 맥어보이, 최근 눈여겨보는 안야 테일러의 연기력 덕분에 재밌게 볼 수 있었고 내용이 어떤 사람에게는 신선하게 다가왔을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특별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으며 다만 구성이 탄탄하게 잘 짜여졌다는 느낌은 받았다.
속편에서 같은 세계관을 가진 언브레이커블과 어떻게 이어질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2017. 04.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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