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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정글북

by pinike 2016. 8. 26.

아이언맨을 연출하고 아메리칸 셰프에서는 연출과 주연까지 했던 존 파브로 감독의 디즈니 영화 정글북 The Jungle Book 을 봤다.
어렸을 적 동화책으로 접했던 많이 아는 내용의 영화였지만 극강의 그래픽에 긴장감 넘치는 연출이 더해져 매우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주인공 모글리만이 실제 사람이고 그 외 모든 것이 그래픽이였기 때문에 사실 일반극영화라기 보다는 C.G 애니메이션이라고 봐야 옳을 정도였고 그 만큼 아역 연기자의 그린스크린 연기도 신기하게 느껴졌다.
또한 동물들의 목소리 연기에 어떤 유명 배우들이 성우를 맡아 했는지 맞춰보는 재미도 있었다.
생각해 볼 만한 것은 악역을 호랑이가 맡았는데 올라온 리뷰를 살펴보면 과연 호랑이가 정말 잘못된 것이었을까 하는 시각도 많았다는 점이다.
아무튼 디즈니의 강력함이 갈수록 더해지는 것 같아 차기작에 대한 기대와 염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


2016. 0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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