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영화 트리플 9 Triple 9 을 봤다.
부패경찰과 마피아 이야기였는데 꽤 화려한 캐스팅이라 조금은 기대했지만 진행이 지루하고 별 내용이 없어서 썩 재밌게 보진 못했다.
돈에 의해 움직이는 범죄 세계인 만큼 어둡고 무겁게 진행되는 분위기는 더럽고 비참한 현실을 보여주는데 적당했지만 그것을 풀어내는 연출에서 눈에 너무 뻔히 보이는 방식이었고 속도감도 없어서 흥미가 유발되진 않았다.
그래도 케이트 윈슬렛의 연기변신만큼은 눈여겨 볼만한 것이었다.
2016. 0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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