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65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스누피:더 피너츠 무비 The Peanuts Movie 를 봤다.
30년전쯤에 서점에서 영자만화책을 사서 내용도 모르고 그림만 보면서도 재미나게 읽었었던 추억을 가지고 있어 늘 마음 한켠에 애정이 있었던 만화였었는데 이렇게 고퀄리티 3D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무척 반가웠다.
당시 봤었던 원작의 여러 만화적 요소들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것을 보고 오랫만에 추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고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만 C.G였지 내용적인 면에서는 복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더욱 좋았다.
자주는 말고 아주 가끔 스누피도 극장판 시리즈로 계속 나와준다면 어른에게도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고 어린이에게도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캐릭터를 알릴수도 있고 여러가지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2016. 0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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