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자 원작 작가인 프랭크 밀러의 그래픽 노블을 영화화한 씬 시티 2편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 Sin City: A dame to kill for 을 봤다.
1편에 비해 이번 2편은 썩 흥행도 평도 좋지 못한 것 같은데 영화 자체가 워낙 독특해서 그래도 나름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사실 내용이 좀 단순하긴 했는데 1.단기기억상실 미키 루크, 2.갬블러 조셉 고든 레빗, 3.남성유혹종결자 악녀 에바 그린, 4.어벤져 제시카 알바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만화같은 스타일이나 어두운 배경 등이 이미 1편에서 경험했기 때문에 새롭지는 않았고 그래선지 확실히 1편이 이번 2편보다는 여러면에서 더 기억에 남고 다음 제작될 3편도 특별한 무언가가 있지 않은 이상 1편의 아성을 넘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다.
2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무래도 에바 그린의 벗은 모습 정도가 아닐까.
2014. 12. 13
반응형
'내가 본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0) | 2014.12.17 |
---|---|
그로테스크 (0) | 2014.12.17 |
세인트 세이야: 레전드 오브 생츄어리 (0) | 2014.12.17 |
사보타지 (0) | 2014.12.09 |
더 박스 (0) | 2014.12.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