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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

by pinike 2014. 12. 17.

감독이자 원작 작가인 프랭크 밀러의 그래픽 노블을 영화화한 씬 시티 2편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 Sin City: A dame to kill for 을 봤다.
1편에 비해 이번 2편은 썩 흥행도 평도 좋지 못한 것 같은데 영화 자체가 워낙 독특해서 그래도 나름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사실 내용이 좀 단순하긴 했는데 1.단기기억상실 미키 루크, 2.갬블러 조셉 고든 레빗, 3.남성유혹종결자 악녀 에바 그린, 4.어벤져 제시카 알바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만화같은 스타일이나 어두운 배경 등이 이미 1편에서 경험했기 때문에 새롭지는 않았고 그래선지 확실히 1편이 이번 2편보다는 여러면에서 더 기억에 남고 다음 제작될 3편도 특별한 무언가가 있지 않은 이상 1편의 아성을 넘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다.
2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무래도 에바 그린의 벗은 모습 정도가 아닐까.

 

2014.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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