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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무한뉴스 스페셜, 구호 외치며 울컥 ‘저희 잊지 않으셨죠?’

by pinike 2012. 4. 6.

무한뉴스 스페셜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단지 구호만 외치면서도 울컥했다.

4월 5일 공개된 '무한도전 파업특별편-무한뉴스 스페셜'에서 무한도전 멤버(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들은 실로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모여 웃음꽃을 피웠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얘기를 모두 털어놓기라도 하려는 듯 멤버들은 너나 할것 없이 수다를 떨었고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박명수는 그 와중에도 유재석에게 "(오늘 방송은)출연료 안나오냐?"고 귓속말해 유재석을 소름돋게 만들었다.

 

카메라 위치선정에 대한 잡담까지 끝나고 정식으로 인사하기 위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참 오랜만에 모인 무한도전 멤버들은 박명수가 "무한~"을 외치자마자 너나할것 없이 감회에 젖은 표정을 드러냈다.

하하는 너무 슬프다며 감동을 나타냈고 정형돈과 노홍철 역시 "눈물 나려고 한다", "함부로 못하겠다"고 말하며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역시 유반장답게 "목청껏 외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무한~!"을 선창했고 멤버들은 그 어느때보다 크게 "도전!"을 외쳐 10주만에 우렁찬 구호를 들려줬다.

이번 '무한도전 파업특별편'은 기존 무한도전에서 들을 수 없었던 특별판만의 선물들도 듬뿍 담겼다.

정준하가 최초 공개하는 쑥스러운 고백, 하하가 음반을 홍보할 수밖에 없는 처절한 사연, 정형돈이 김태호 PD에게 질투의 삿대질을 한 이유, 노홍철의 “고~~올”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김태호 PD의 모자이크 출연(?)도 깨알 같은 웃음을 던진다.

이번 무한도전-무한뉴스 스페셜은 유튜브(http://youtu.be/jxGydV3xPS8) 등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무한뉴스 스페셜 캡처)


[뉴스엔 김종효 기자]

 

 

2012. 04.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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