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에서 오랫만에 루리스러운 게시물 하나가 올라왔길래 올려본다.
감이 떨어져서 무슨 말인지 모를 분들을 위해 해석을 하자면
위의 루리웹은 일단 게임사이트이고 당연히 게임에 관심이 많은 젊은 남자가 많이 모이는 공간이며
뉴 러브 플러스는 수많은 게임 종류들 중 연예시물레이션이라는 장르의 게임으로 이런 장르는 게임속 여성케릭터와 많은 대화와 시간을 함께 함으로 결국 자신의 목적인 해피엔딩을 달성하는데 있다.
하다보면 게임속 케릭터와 감정이입이 되어 매우 사랑스럽게 느껴 질 수 있는데 마치 실제 여자친구인양 착각에 이르는 경지에 이를 수 도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여자친구도 없는 그저 게임이 유일한 낙인 일부 잉여 루리인이 지금이 크리스마스 시즌이기도 하고 게임 속 여자친구와의 설레이는 감정에 아무도 없는 자신의 방에서 모니터의 케릭터 얼굴에 키스를 하게 되는 매우 니폰덕후스런 행동을 하기에 이르른다.
그런데 요새는 스마트폰이 많이 대중화 되어 있기도 하고 해서 모든 모니터는 그 액정을 보호하기 위해 대게 액정필름을 붙이는데 그 액정필름에 가장 유명한 제조회사가 SGP와 퓨어메이트이다.
그래서 첫 키스의 맛이 SGP가 낫냐 퓨어메이트가 낫냐라는 유머가 탄생한다.
물론 일부 루리인들은 자신의 여자친구는 자신의 오른손이라고 당당히 밝히는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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