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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루 문 Blue Moon 을 봤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전작으로 비포 선라이즈, 스쿨 오브 락,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 보이후드 를 감상한 바 있다.
주연은 에단 호크이고 그 외 서브스턴스의 그녀 마가렛 퀄리 등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1900년대초를 살았던 로렌츠 밀턴 하트라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작사가의 어느 하루 저녁을 그린 영화이다.
전성기가 지나버린 한 예술가의 술주정같은 넋두리를 듣고 있는 것이 영화의 전부이다.
그래선지 소리없이 사라질 우리와 닮은 것 같아 슬프기도 하고 찌질해보이기도 해 애잔했다.
그만큼 주절대는 수다가 계속 이어졌고 그 엄청난 대사량을 소화해낸 에단 호크가 또 대단해보였다.
키가 작은 인물을 표현해야해서 CG 등의 시각효과까지 계산하며 연기했기에 과연 배터랑임을 증명했다.
영화인이 영화를 남기고 음악인은 음악을 남긴다 하지만 당장 살아있는 내가 지금 행복하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내가 무엇을 남기는 것이 뭐가 그렇게까지 중요할까 하는 생각이 요새 참 많이 드는 시기인 것 같다.
2026. 01.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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