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마더! Mother! 를 봤다.
레퀴엠과 블랙 스완을 연출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작품이었고 제니퍼 로렌스, 하비에르 바르뎀이 주연이며 에드 해리스, 미셀 파이퍼, 도널 글리슨 등이 출연한다.
대충봐도 성경이야기였는데 하비에르 바르뎀이 하나님인건 쉽게 알 수 있는데 제니퍼 로렌스는 누굴 의미하는 걸까 잘 모를 수 있지만 가만 보면 하나님이 창조한 이 세상이라 것을 알 수 있다.
단순 스릴러 영화라고 보면 너무 이상한 이야기 전개 때문에 당황할 수 있지만 성경이야기라고 보면 꽤 설득력이 있어 충격적이지만 납득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진행된다.
스릴 연출면에서도 훌륭해서 긴장감도 꽤 느꼈고 전체적으로 지루하지 않아서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약간은 어렵지만 평범하지 않은 독특한 그림으로 가득한 이런 영화가 더 매력있게 다가오는 것은 당연한 것일테다.

2019. 0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