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 소녀 Thoroughbreds 서러브레드 를 봤다.
한제가 왜 이따구 인지 모르겠다.
스릴러긴 하지만 긴장감 연출이나 내용 전개보다는 핫한 올리비아 쿡과 더 핫한 안야 테일러 조이의 조합에서 나오는 케미를 보는 재미가 주요 볼꺼리였다.
부에 눈먼 기성세대와 비뚤어진 젊은세대의 비정상적인 삶에 태도를 말하고 싶었는지 모르겠는데 두 여성이 나누는 대화가 마냥 철없게만 느껴져 딱히 영화가 주는 메시지에 관심이 가지질 않았고 그저 안야 테일러 조이의 미모만 눈에 띌 뿐이었다.
안톤 옐친 사망 소식을 들은 지 꽤 됐는데도 그의 새로운 영화를 생각보다 많이 보게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2018.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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