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본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 화성의 배신자

by pinike 2017. 10. 9.

C.G 애니메이션 스타쉽 트루퍼스: 화성의 배신자 Starship Troopers: Traitor of Mars 를 봤다.


1997 스타쉽 트루퍼스 Starship Troopers
2004 스타쉽 트루퍼스 2 Starship Troopers 2: Hero Of The Federation
2008 스타쉽 트루퍼스 3 Starship Troopers 3: Marauder
2012 스타쉽 트루퍼스: 인베이전 Starship Troopers: Invasion
2017 스타쉽 트루퍼스: 화성의 배신자 Starship Troopers: Traitor of Mars


스타쉽 트루퍼스 프랜차이즈는 극영화 정식 1편과 후속작 2, 3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PC게임 등이 있지만 에일리언 시리즈처럼 큰 가치가 있다거나 하지는 않다.
이 중에 폴 버호벤 감독의 1편만을 오래전에 접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 1편은 감독의 명성답게 사회비판적 요소와 시각적 볼꺼리 등 상당한 수작으로 평가받았지만 그 후 제작된 나머지들은 모두 비디오시장을 겨냥한 아류작에 불과한 수준이었다.
C.G 애니메이션은 두작품이 나왔고 그 중 2012년작 1편은 못 본 상태에서 이번 2편을 접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기대감이 있었던 것은 애플시드 극장판과 캡틴 하록같은 C.G 애니메이션을 전문으로 연출한 아라마키 신지 감독의 작품이어서 꽤 볼 만하지 않을까 했지만 아주 재미없지는 않았으면서도 그렇게까지 큰 재미를 느끼지도 못했다.
인물의 성격과 배치가 너무 단순했고 전투를 치루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당위성면에서도 단순하기만 해서 그저 오락영화 그 이상은 아니었고 액션연출면에서도 훈훈한 수준의 수위여선지 몰입감이 강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본 김에 못 본 1편도 나중에 보긴 봐야할 것 같다는 생각은 했다.


2017. 10. 07


반응형

'내가 본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혹성탈출: 종의 전쟁  (0) 2017.10.21
영국 남자처럼 사랑하는 법  (0) 2017.10.09
컬트 오브 처키  (0) 2017.10.09
북 오브 헨리  (0) 2017.10.09
베이비 드라이버  (0) 2017.10.0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