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

범죄 액션영화 크리미널 Criminal 을 봤다.
사람의 기억을 다른 사람에게로 이식시키는 소재를 다루웠는데 종종 접해던 소재라서 스토리상 특별한 점은 없었지만 흥미를 끄는 세련된 연출과 꽤 많이 들어간 듯한 제작비 덕에 그럭저럭 재밌게 보긴 했지만 어설프고 유치한 부분도 많아서 시시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유명 배우들이 많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 라이언 레이놀즈는 초반부 짧게 등장하고 사라지는데 영화의 화제성을 위해 출연한듯하고 주인공 케빈 코스트너는 오랫만에 봤는데 젠틀한 이미지가 아닌 새로운 모습이어서 더욱 반가웠고 게리 올드만은 배트맨 비긴스 이후 연기 스타일이 비슷한 것 같아 레옹에서의 모습이 그리웠고 토미 리 존스는 더욱 늙었고 요새 핫한 여배우 갤 가돗도 꽤 비중있는 배역으로 출연하고 있고 그 외에도 앨리브 이브 등 꽤 익숙한 조연들이 출연해서 눈요기꺼리가 되었다.
역시 배우가 유명하다고 영화가 재밌는 것은 아닌 것 같다.

2016. 0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