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원작 일본 스릴러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 AS THE GODS WILL 神さまの言うとおり 를 봤다.
역시나 학원물이며 전형적인 일본스러운 스토리 라인과 이미 만화에서 수도없이 우려먹었던 일본스러운 개똥철학의 반복이기는 했지만 서바이벌 게임의 흥미진진함과 살육의 잔혹함이 더해져 시각적으로 몰입하게 하는데는 성공했기에 나름 꽤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아쉬웠던 것은 초반의 강렬함이 후반부까지 이어지지 못한 것이었고 내용면에서는 거지 할아버지와 오덕 아저씨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어서 차기작의 복선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대충 마무리하며 영화가 끝난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여주인공이었던 야마자키 히로나 라는 배우가 꽤 예쁘게 생겨서 자꾸 기억에 맴돈다.
역시 기승전걸(girl) 이다.
2015. 06.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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